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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강 백세 경로당』높은 호응 속 순항중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운영하는건강 백세 경로당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순조롭게 순항 중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 운영 개시한 서귀포시강 백세 경로당은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서귀포지사,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및 서귀포시체육회 등이 협업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강 백세 경로당은 서귀포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5월 현재, 전체 경로당(152개소) 중 올해 신규 등록되어 운영 준비과정에 있는 경로당 1개소를 제외한 151개소 경로당이 참여하여 1~6개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경로당활성화(스포츠댄스, 실버요가, 손가락 난타 등), 스마트경로당(생활체조, 가상현실 체험, 건강체크 등), 경로당 찾아가는 생활체육(근력 체조 등), 건강백세 운동교실(치매예방운동, 실버체조), 우리동네 건강지기 및 치매 조기검진(혈압, 치매선별검진, 구강관리, 우울증 검사 등)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 어르신을 위한 쉼터를 벗어나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건강관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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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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