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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강원 연구기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강원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지난 21일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 2023년 상반기 워크숍이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기부문화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두 연구기관 소속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와 강원 지역은 초광역 협력지역으로 선정되어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의료기기를 비롯한 융합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인프라 활용 협력과 대규모 국가사업 공동 기획 등의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다양한 교류력과 지역발전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3년도부터 초광역협력사업 유치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는 200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국내 농식품바이오, 나노, 에너지 등의 지역특화산업을 위해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등 국내 17개 지자체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은 연구기관들이 좀 더 다양한 지역발전 참여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참여를 하게 됐는데, 이러한 협력이 지역을 뛰어넘는 상생협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며,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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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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