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챌린지는‘4~6월, 63만보 느영나영 걷기 챌린지’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4~6월, 3개월동안 63만보 걸은 후 추첨에 응모한 사람들 중 당첨된 1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다음 달 5월에는 금연의날을 맞이하여 챌린지가 있을 예정이며 이러한 챌린지는 연중 운영된다.
챌린지에 참가하고 싶으면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다운받고, 커뮤니티‘서귀포시서부보건소, 걷기는 최고의 보약’에 가입 후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경우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은 30.4%로 제주도(40.6%)와 전국 평균(40.3%)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인 반면, 비만율이 37.9%로 제주도(36.0%)와 전국(32.2%)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를 보여 걷기 실천과 같이 신체활동 향상을 통한 비만율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자발적 걷기 생활화로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