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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으로 물든 제주신화월드 “신화가든에 펼쳐진 노란 봄 바당”

지금 제주는 2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유채꽃이 만개해 시선이 닿는 곳마다 노란 꽃 물결이다.


하지만 만개 소식을 듣고 서둘러 움직인다 해도 몇몇 곳은 이미 꽃이 진 후일 수도 있겠다





제주신화월드에 조성된 신화가든의 유채꽃은 3월 말에 만개해 4월까지 느긋하게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늦채꽃(늦은 유채꽃) 명소다


시간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호텔 투숙객은 물론 제주 서쪽을 여행하는 상춘객들이 찾는 꽃세권 중 하나


7,500m2의 광활한 규모를 자랑해 붐비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크게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드넓은 꽃밭 사이사이에 나 홀로 나무, 하얀 돔 형태의 로툰다, 오두막, 액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다


산책로로도 손색이 없어 꽃물결로 넘실거리는 정원을 걷다 보면 온몸으로 봄을 만나는 기분이 절로 든다.


제주 서쪽에 위치한 만큼 오후가 되면 샛노란 유채꽃을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사랑하는 봄 스팟이다.

 

봄이 가고 나면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을 빼닮은 해바라기, 가을에는 바람에 살랑이는 코스모스가 가득 필 예정이다. 제주 여행 시 개화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한다면 계절마다 변화하는 신화가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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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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