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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동, 강설시 제설제 살포에서 염수 분사로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나의웅)은 겨울철 강설시 효율적인 제설작업 및 예산절감, 제설민원 신속대응을 위하여 올 겨울 강설시부터 제설작업시 염수를 사용하기로 하고 염수 저장 및 분사장치를 오는 4월 중 설치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예래동에서는 최근 중산간 등 폭설시 제설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제설제(고체)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여 구입 예산 또한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방제단원 및 직원의 교통안전, 기존 제설제 살포기의 잦은 고장 빈도, 제설민원 신속대응 필요성 등이 추진 계기가 되었으며 이에 시설비 3000만원을 투입 도로 제설시 염수 사용을 위한 염수 저장장치(탱크) 2(10, 6)을 관내 공유지에 설치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협의 및 실시 설계중이며 1톤 소형 트럭에 탑재가 가능한 소형 염수 분사장치도 자체 제작하여 오는 3월말 발주 및 4월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염수 저장장치 등 기반시설 설치 후 지속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겨울철부터 본격적으로 염수 분사방식으로 제설대책을 전환하여 재료비 예산 절감, 제설 작업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염수의 경우 기존 제설제(고체)에 비해 녹는점이 현저히 낮아 강설시 사전, 사후에 살포하면 빙판 제거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설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제설범위를 최대한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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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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