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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행복조건, 차도 안전 운전도 안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4일 서귀포시 소재 읍··동 교통업무 담당자 및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지역경찰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안전운행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안전도시건설국장(국장 한용식) 주재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운전자와 자동차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업무 담당자가 급변하는 자동차(이륜차) 법규위반 사례 교육과 자동차 점검 및 행정처분 관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기관별·지역별 주요 민원 발생지와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을 공유하고 향후 자동차(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이다.


시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앞으로는 불법자동차 적발 등 단속위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로 전환하고 연찬회 이름도 자동차 안전운행 담당자 연찬회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연찬회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안전운행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자동차(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제주도 내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과속이 26602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호위반이 105215건으로 뒤를 잇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시 내 자동차 불법행위는 안전기준 위반이 404건으로 가장 높았는데, 제동등 미점등·미인증 등화 등이 그 내용이다. 그 외 무단방치가 213, 이륜차 미사용신고 38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관별 담당자들의 유대감 증진을 통해 최소한의 개입으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자동차(이륜차)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일치를 이루었다.고 밝히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자동차,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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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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