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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일배움터 구성원 일동, 급여 끝전 모아 기부

일배움터(원장 오영순) 구성원 일동은 지난 6일, 일배움터 로비에서 ‘급여 끝전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일배움터 종사자, 장애인 사원, 교육생 등 총 64명의 구성원들이 지난해동안 자발적으로 급여의 끝전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매해 구성원들의 회의를 통해 선정한 분야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를 통해 도내 저소득가정의 결식 방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영순 원장은 “코로나19 지속 등 여러 요인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물가인상으로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배움터 김수아 근로자대표와 김봉희 상조회장은 “어렵게 마련한 성금인만큼 지역사회 소외된 분들에게 종사자와 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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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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