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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가, 나도 될 수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가 자격증(2) 취득과정에 참여할 희망자 25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주관기관인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는 AI 학습데이터 구축을 위한 데이터 가공 전문인력인 데이터 라벨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데이터 라벨러는 사람이 만든 사진, 문서 등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작업인 데이터 라벨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 14일까지 현장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교육은 31일과 다음 달 14일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에서 각각 2시간씩 진행되고,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14.5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내용은 데이터 라벨링 개념부터 AI 특정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정형, 비정형데이터(사진, 문서, 음성 등)에 대한 수집, 가공 등 고품질 자료집합(데이터세트) 구축 관련 방법 습득, 데이터 라벨링 실습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진행할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대표적인 AI 학습데이터 제공기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에 일반 대중을 참여시키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하는 등 데이터 라벨링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교육이 끝난 후 15일에는 인공지능데이터 전문가(AIDE) 2급 자격증취득을 위한 온라인 자격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 합격자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인증 자격증이 부여되고, 크라우드웍스에서 데이터 라벨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재택근무도 가능한 데이터 라벨러는 IC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AI 학습데이터 구축직무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확정고시하는 등 관련 직무가 단순 아르바이트 차원을 넘어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정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으로, 교육에 참여할 경우 수강료 및 자격시험 응시료(1)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누리집(http://www.jejutp.or.kr)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064-720-37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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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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