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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일동,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고액기부자 모임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회장 이철수)’ 회원 일동은 지난 24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모금함에 모인 성금 225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4일 열린 ‘2023년 제1차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에서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임원들의 주도로 행사장에 특별모금함을 설치해 마련한 것이다. 아너 회원 2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전액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가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은 “안타까운 재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총회를 기회삼아 작게나마 모금활동을 진행했다”며 “현지의 피해‧피난민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원래의 아름다운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는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 963-17-007087)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전화(064-759-9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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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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