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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연휴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 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설 연휴 기간에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1일부터 124일까지(4일간) 서귀포시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한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급수 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을 편성하여 상하수도 사용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급수차량 등 비상용 자재·장비 점검 동파취약지역 점검 및 계량기 보온덮개 8개소 보완맨홀, 수구 등 배수시설 취약지역 준설 등을 실시하였으며, 동파 등 갑작스러운 단수 사고 시 긴급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 및 협력 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 재정비도 완료하였다.

 

귀포시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상·하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혹 불편 사항이 있을 때는 상하수도과 상황실(760-6631~3)로 신고하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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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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