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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비 신청 지원 받으세요.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박미정

백내장 수술비 신청 지원 받으세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 박미정

 



우리나라 국민보험건강공단에서 발간한‘2021년 주요수술통계연에 따르면 연도별 주요수술 건수 중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며 수술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백내장은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으로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까지 진행된다면 약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실명예방과 눈 건강유지를 돕고 의료비 부담의 해소를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록 장애인 본인이며 1인당 연 112만원이 지원된다.


 

수술이 가능한 제주도내 안과 병의원은 21개소로 제주시지역 18개소, 서귀포시지역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신청은 지정된 안과 병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는 경우 수술날짜를 예약하고 본인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수술의뢰서를 발급해준다.


 

보건소에서 발급된 수술의뢰서를 가지고 예약되어 있는 안과를 방문하여 수술을 하면 되고 수술의뢰서는 발급일로부터 30일간 유효하다.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해당 대상에 따른 기초연금 수급자확인서, 초생활수급자증명, 국가유공자증, 장애인 복지카드 등이 필요하다.


 

수술비용은 병의원에서 수술대상자 관할 보건소로 청구를 하게 되고 해당 보건소에서는 병의원으로 지급하게 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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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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