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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중문농협 임직원일동,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기탁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임직원 일동은 지난 2일, 중문농협 본점에서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행복나눔운동 기금과 별도로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솔선수범 기부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성범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올해 겨울은 조금 더 훈훈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문농협은 하나로마트 수익금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사업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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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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