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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의원, 제주 모범정책 전국 확산 제도개선 시동

제주의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협력해서 제주도의회의 모범정책이 전국에 확산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3일 송재호 의원실을 방문해, 최근 제정공포된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내용을 지방자치법에 반영하는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의원당선인 교육조례는 대다수의 초선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첫 해 의정활동에서, 임기개시전 체계적인 교육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원당선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정활동의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강철남의원이 제정한 전국 최초 조례다.

 

작년 6, 8회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방의회의원 정원은 광역 872, 기초 2,988명 등 총 3,865명이고, 민선 5~7(2006. 7.~ 2018. 6)까지 초선의원 비율이 50%를 넘는 만큼 초선 의원당선인 교육연수 수요만 전국적으로 약 2,000명에 이른다.

 

그런데 지방자치법소속 의원들에 대한 전문성 확보 노력을 규정하고 있으나,‘의원당선인에 관한 명시적 근거의 부족과 한계 때문에 현재 체계적인 교육연수 없이당선인 상견례의정설명회1회성 행사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철남 의원은 제도의 효과성 및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고려해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법안소위 위원인 송재호의원에게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을 건의하게 되었다.

 

강철남 의원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문성을 확보할 때만 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의원당선인 교육연수 조례는 정책의 효과성이 큰 모범사례인 만큼 전국적인 제도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제도개선을 제안 받은 국회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좋은 제도와 모범적인 정책을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큼 좋은 의정활동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제주의 모범정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호 국회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주특별법 개정을 발의한 바 있으며,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특별자치 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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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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