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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대정여고 행복교실, 2학기 행복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훈)는 27일, 대정여고 본관 비전홀에서 ‘대정여고 행복교실, 2학기 행복카페’운영 수익금 55만 5천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6일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행복교실 참여 학생들이 ‘행복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정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훈 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나누는 행복을 경험함으로써 아이들이 따뜻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여고 행복교실은 교내 대안교실로 바리스타, 베이커리, 공예 등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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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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