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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한라지엔씨, 한해 마무리하며 나눔선도기업 가입


 ㈜한라지엔씨(대표 김신성)는 지난 20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2022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서 운영하는 나눔선도기업 4호로 가입했다.

 김신성 대표는 2018년부터 매년 당해연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신성 대표는 “기부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게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선도기업이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경기침체 상황에서 도내 기업들의 나눔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출범한 중소규모 법인 대상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3년간 총 3천만원 이상의 사회환원을 약속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한라산의 1호 가입 이후 월자포장(대표 이창헌)과 월자제지(대표 이창용)가 2호, 3호로 연이어 가입하며 도내 향토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환원이 이어지고 있다. 나눔선도기업 가입 문의는 제주사랑의열매(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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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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