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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귀포시청소년문화축제‘고찌놀게’개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217()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청소년문화축고찌놀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들이 참가한 청소년 끼 발산 경연대회와 다양한 체험부스 및 청소년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 운영, 청소년 성 바로알기 체험, 유공자 표창 수여식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진행됐다.


먼저 끼 발산 경연대회에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중고등학교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난타공연 등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맘껏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연장 앞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에서는 캔버스자석 홀더 만들기, 크리스마스 식물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과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선정 우수사업인 강정청소년참예예산위원회의고교차별화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성 바로알기 체험 나를 찾아서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그동안 터부시되던 청소년 성에 대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며 자신의 존엄성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경연에 앞서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보호·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16명에 대해 도지사, 시장, 도의장, 교육감 표창패와 꽃다발을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고찌놀게 행사를 통해 그동안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다양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서로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축제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의 용기와 도전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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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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