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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공익기금과 임직원 성금 전달


 제주시농협(고봉주 조합장)은 지난 13일, 제주시농협 본점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4천만원과 임직원성금 3,659만 5천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시농협에서 올 한해 동안 하나로마트 수익금으로 마련한 공익기금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한 것으로, 제주시농협은 이번 전달식까지 올 한 해 총 1억원의 하나로마트 공익기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제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지원하고자 하나로마트 수익금은 물론,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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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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