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구름많음동두천 4.1℃
  • 구름조금강릉 6.6℃
  • 맑음서울 5.0℃
  • 구름조금대전 6.1℃
  • 맑음대구 7.8℃
  • 구름조금울산 8.1℃
  • 맑음광주 9.2℃
  • 구름조금부산 11.4℃
  • 맑음고창 6.9℃
  • 구름조금제주 12.0℃
  • 구름조금강화 2.3℃
  • 맑음보은 5.8℃
  • 구름조금금산 5.5℃
  • 맑음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8.5℃
  • 구름조금거제 7.3℃
기상청 제공

송재호, 윤석열 대통령 제주4·3 처사에 강한 유감 표명

송재호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4·3을 무시 처사에 강한 유감 표명


윤석열 대통령은 9,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제주4·3을 능멸한 김광동 현 상임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제주도민을 무시한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지난 2, 제주4·3과 여수·순천 10·19사건 폄훼 등 역사 왜곡에 대한 제주도민과 국민의 우려를 담아 김광동 신임 위원장의 내정 철회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도민과 국민의 염원을 깡그리 무시한 채, ‘과거와 화해, 국민통합 적임자라는 이유로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화해, 국민통합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제주4·3 완전한 해결을 제주지역의 첫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제주4·3 희생자를 모독하고 제주4·3 폄훼에 앞장서온 김광동 위원장 임명, 제주4·3의 교육 근거 삭제 제주4·3 폄훼 극우 인사 김태훈 4·3 중앙위원 위촉을 강행했습니다.

 

과거사위를 소관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으로서, 제주도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이 같은 대통령의 거리낌 없는 공약 파기와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상황을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 어느 대통령은 자기 나라 역사를 모르면 혼이 없고, 잘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통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십시오. 생존 희생자들의 아픔과 힘든 시간을 이겨내온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도 국가가 책임 있게 어루만질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십시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