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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윤석열 대통령 제주4·3 처사에 강한 유감 표명

송재호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4·3을 무시 처사에 강한 유감 표명


윤석열 대통령은 9,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제주4·3을 능멸한 김광동 현 상임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제주도민을 무시한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지난 2, 제주4·3과 여수·순천 10·19사건 폄훼 등 역사 왜곡에 대한 제주도민과 국민의 우려를 담아 김광동 신임 위원장의 내정 철회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도민과 국민의 염원을 깡그리 무시한 채, ‘과거와 화해, 국민통합 적임자라는 이유로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화해, 국민통합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제주4·3 완전한 해결을 제주지역의 첫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제주4·3 희생자를 모독하고 제주4·3 폄훼에 앞장서온 김광동 위원장 임명, 제주4·3의 교육 근거 삭제 제주4·3 폄훼 극우 인사 김태훈 4·3 중앙위원 위촉을 강행했습니다.

 

과거사위를 소관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으로서, 제주도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이 같은 대통령의 거리낌 없는 공약 파기와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상황을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 어느 대통령은 자기 나라 역사를 모르면 혼이 없고, 잘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통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십시오. 생존 희생자들의 아픔과 힘든 시간을 이겨내온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도 국가가 책임 있게 어루만질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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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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