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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 <지젤> 상영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1226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지젤(Giselle)>을 센터의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본 영상은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공연 영상으로,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에 몸부림치는 광란의 여인 지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발레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중요한 작품인 <지젤>은 초연 후 1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낭만 발레의 대표작이다.


2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연은 아돌프 아당음악에 쥘 페로장 코라이의 안무로 1841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올려졌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시는 관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12914:00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4매까지 가능하다.

* 문의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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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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