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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 기관지 <4‧3과 평화>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인쇄사내보 부문 수상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계간으로 발간하는 기관지 <43과 평화>가 최근 2022년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내보 부문_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의 홍보, 영상, 출판물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하는 인쇄물 콘테스트다.

 

이번에 제주43평화재단이 출품한 <43과 평화> 45~48호에서는 뉴스 포커스를 통해 지난해 1243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후 유족들에게 지급되는 보상 절차, 43수형인 직권재심 및 특별재심 청구 방법, 일본 도쿄 43추도식과 추가진상조사 등을 소개했다.

 

43당시 호적불일치에 따른 유족들의 한(), 43기억의 세대전승과 후기억 문제 등을 논단으로 다루면서 43의 현안과 미해결로 남아있는 후속과제 등 43의 정의로운 해결 과정을 다뤘다.

 

특히 43희생자추념식 전야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서울공연 등 43을 대중화하고 세대전승하는 사업을 다뤄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43해결을 위한 걸음과거름 인터뷰에서는 문경수 일본리츠메이칸 대학 명예교수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한라산>의 저자 이산하 시인 최상돈 민중가수의 공로와 에피소드를 다뤘다.

 

이밖에도 43생존희생자 어르신들의 증언으로 43당시 상황과 극복한 과정을 담았으며, 학생들의 43홍보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43과 평화>는 그동안 2016년 한국사보협회 회장특별상 2017년 인쇄사보 부문-기획대상 2019년 인쇄사보 부문-기획대상 2020년 인쇄사보 공공부문-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 2021년 인쇄사내보 부문_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을 계속 받아왔다.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은 오는 1130일 오후 2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편 20109월에 창간한 <43과 평화>는 현재 48호까지 발행됐으며 일본 현지 신간사(新幹社)에서 일본어판을 발행해 재일제주인 및 국제사회에 43을 알리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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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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