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흐림고창 9.4℃
  • 구름조금제주 12.1℃
  • 구름많음강화 3.9℃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6℃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또똣한 지역공동체. 영천동장 김군자

또똣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영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천동장 김군자>




 

 

 

 

 

 

 

 

 

 

영천동지역사회보장협체에서는 이웃사랑 나눔실천으로 일명 <빙새기 고팡>운영하고 있다.

 

빙새기는 방긋이 혹은 배시시를 의미하는 제주도 사투리이고팡제주어로 곡식 등 식품을 보관하는 곳이다. 우리 조상들이 조냥정신을 이어받아 절약과 나눔을 통해 집안에 안쓰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웃에게 나눔 또는 교환함으로써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코자 추진하는 시책이다.

 

 

집안에 쌓인 답례품, 기념품, 각종 생활용품 등을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두고 가면 필요한 이웃들이 가져간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년간 150여명의 개인과 단체들이 고팡에 다양한 물품을 두고 갔고 300여명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갔다. 작지만 이웃들에게 도움되고자 주민의 자발적 기부 물품들이 <빙새기 고팡>을 통해 이웃의 정이 오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행복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 외 영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아동, 장애인, 중장년층에게 주 1회 도시락 배, 방역 활동, 계절별 용품 전달, 안부확인,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 주요 욕구를 파악하고 관내 봉사단체와 연계한 주택개보수, 공부방 조, 주거·교육·문화·환경 등의 다양한 맞춤형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실천으로 감높은 지역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이웃을 향한 이러한 관심과 애정이 지역공동체의 첫 출발이라 여겨지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또똣함과 희망을 주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