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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제주교향악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62회 정기연주회를 1125() 오후 7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라인 Rheinish”란 부제로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서곡과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슈만교향곡 제3 작품 97 라인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서곡은 작곡자의 희대의 역작으로, 실제로 시칠리아 만종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그만큼 애국주의적이며, 서곡이 매우 유명하여 독자적인 연주곡으로 자주 쓰인다.


두 번째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은 작곡자의 유일한 협주곡이자 가장 말년에 작곡된 곡으로, 동시대에 작곡가들이 외면하던 럼펫이라는 악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악기의 위상을 끌어 올려준 곡이다. 디토 오케스트라, 원코리아 오케 스트라 수석이며, 8회 제주 국제 관악 콩쿠르 금관 5중주 부문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트럼펫니스트 정태진이 협연한다.


마지막 슈만 교향곡 제3번 작품 97 라인은 아내 클라라와 라인강 여행 중 느낀 행복함을 표현한 곡이다. 라인 지방의 민속적인 기분이 짙고 장엄한 곡으로, 제주교향악단이 중후하고 깊은 소리로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1114일부터 112517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고전과 낭만주의에 대표할 작곡가들의 곡을 선정하여 연주한다. 트럼펫 협주곡의 경우는 여러분들이! 이 곡이구나!라고 할 정도로 잘 알려진 곡이기에 더 흥미진진 할 공연이 될 것이다. 많이 오셔서 힘찬 박수 부탁 드린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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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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