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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제3회 아너 주간 기념식 및 2022년 아너 총회 개최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 연임, 2024년까지 임기 이어가
2022년 아너 주간 11월 10일~17일, 신문광고‧봉사활동 등 집중 활동 전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0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3회 아너 주간 선포식 및 2022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아너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철수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등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 보고와 ▲기부금 집행결과 보고 등 바람직한 나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회원들간 교류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총회를 통해 현 이철수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철수 회장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제주아너소사이어티 대표로 도내 고액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이철수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는 제주 특유의 나눔정신을 살려 주변 이웃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하며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제주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모금회는 아너 주간 동안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외에도 ▲아너 봉사활동 ▲신규 회원 가입식 ▲아너 홍보활동 등을 집중 추진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파급력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날은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권주안‧김서진‧류도연‧문석현 학생이 현악연주 축하공연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강지언 회장은 “13년동안 130명의 회원들이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로 참여하며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너 회원들의 가입과 기존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명예로운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9년 강지언 연강병원 이사장의 1호 가입 이후 활발한 나눔참여를 통해 현재까지 130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의 총 기부금액은 119억 3천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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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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