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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 만족도 높아

제주특별자치도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일자리 사업 참여자 만족도 89.3,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자의 환경개선 만족도 91.1점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75~2723일간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 참여자 181명 및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자 1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점 척도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분석했다.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는 평균 89.3점으로 집계됐다.

 

세부 문항별로 살펴보면, 신청조건, 공정한 선정,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 주어진 업무, 행정담당자 응대, 지속 참여 의사,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이상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해당 사업이 도내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발굴과 고용 지원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및 도내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자의 환경개선 만족도는 평균 91.1점이었다.

 

조사 세부 문항 별로 살펴보면, 청정 관광섬 제주 이미지 제고, 사업 지속 희망,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이 참여자 및 도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도 제주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 분리배출 등 쓰레기 정책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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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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