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성인 대상 교양 강좌 프로그램 ‘제주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민속자연사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총 6회로, △제주의 근현대 건축(김태일) △출가물질 이야기(해녀문화 현장 전문가) △신문기사를 통해 본 일제강점기 제주(진관훈) △기후위기와 제주 해양 생태계의 변화(정석근) △제주도의 백로(김완병) △제주의 고래(김병엽)를 주제로 한다.
단, 네 번째 강의 ‘기후위기와 제주 해양 생태계의 변화’는 11월 23일(수)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각 강의에 대한 신청 접수는 10월 26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이뤄진다. 온라인 접수에서 정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64-710-7702로 하면 된다.
박찬식 관장은 “제주문화와 역사, 자연을 쉽게 풀이하는 교양 강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