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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본태박물관, 소아암 환아 위해 4천만원 기탁

10주년 기념행사 맞아 아카데미 회원들이 직접 성금 마련해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지난 14일, 본태박물관 제2전시장 야외 정원에서 ‘본태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도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본태박물관 제주본관과 서울본관 아카데미 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제주도 소아암 어린이 및 미혼모 지원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제주도 특산품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로 바자회를 진행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이는 도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희 관장은 이날 행사에서 “본태박물관이 10주년을 맞기까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제주에서 우리 문화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태박물관은 2013년부터 아카데미 회원들을 주축으로 음악회, 자선바자회 등 도내 백혈병 환아 돕기 행사를 운영하고 여기서 마련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본태박물관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3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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