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1월 4일(금)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오늘 오후 2시에 제4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도정 및 교육행정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2023년도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고자 제12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14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 6건, 도지사 제출 의안 110건, 교육감 제출 의안 2건을 포함한 총 118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제12대 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도정ㆍ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부문에 대해서는 시정ㆍ개선하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