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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키움학교, 독서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기탁

㈜키움학교(대표 이명혜)는 지난 12일, 아이들이 독서활동으로 마련한 4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키움학교에서 아이들이 ‘사랑의 나눔 독서카드’를 통해 정해진 책의 분량을 읽을 때 마다 100원씩을 적립한 것에 ‘아나바다 장터’에서 중고책, 생활용품 등 판매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더한 것이다. 아이들이 마련한 성금은 전액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혜 대표는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교류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의미 깊은 결과가 있기까지 장터 행사와 독서카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들과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학교는 2018년 제주사랑의열매 ‘나눔기업’으로 가입, 매달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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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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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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