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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남광초 학생일동, 태풍피해 지원 십시일반 성금 마련

남광초등학교(교장 신금이) 학생들이 지난 30일, 태풍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761,64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남광초등학교 전교생이 지난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실시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태풍피해로 생계에 곤란을 겪거나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신금이 교장은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마음 아파할 줄 알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건낼 수 있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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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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