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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정부시대 구현, 지방분권 추진 전략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공직자의 특별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이기우 위원을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민선8기 도정 목표인 도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제주를 위해 새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방향을 이해하고 특별자치도의 자치권 강화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우 위원은 지방시대 전략으로 지방분권 강화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포괄적인 권한 이양 및 타 시·도와의 연대를 통해 특별자치도의 자치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지방자치분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주도 특별자치분권협의회,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등 지방분권 관련 민간단체도 참여했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전 한국행정연구원장인 안성호 위원장을 초빙해 스위스의 사례를 통해 제주의 풀뿌리 자치 실현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고영만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앞으로 특별자치 및 분권정책 분야 현안 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지방자치분권 교육을 진행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용적인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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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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