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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합창단 창단 10주년 기획 연주회 성황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구성된 구좌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동부지역에 울려 퍼졌다.

 

구좌합창단(단장 고재완, 단무장 김순영)은 지난 18일 저녁 7시 구좌읍 소재 동녘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단 10주년 기획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관객들의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이번 창단 10주년 기획 연주회는 양태현 지휘자 지휘 아래 사랑이여테마의 1부를 시작으로 구좌읍 관내 다문화가정 웨딩 이벤트, 구좌합창단과 꽈뜨로보체(남성성악팀)팀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김창기 작곡가의 널 사랑하겠어합창 선율은 동녘도서관을 가득 메운 객들을 압도했다.

 

또 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여 항일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고재완 읍장은 지난 2012년 창단 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관내 요양원에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문화 활동과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연주회는 물론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합창단은 지역 내 주부들로 구성하여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소리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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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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