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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고운이치과의원, 폐금니 모아 성금 기탁

제주시 도남동 소재의 고운이치과의원(공동대표 이성주·이남권)은 지난 29일, 의원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647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운이치과의원을 찾은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니를 팔아 마련한 것으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재영)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주·이남권 대표는 “폐금니 기부를 통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들이 늘어나서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이치과의원은 2014년부터 꾸준히 폐금니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고운이치과의원 공동대표인 이성주․이남권 부자(父子)는 지난해 6월, 각각 나눔리더 85호, 86호로 가입하며 도내 최초 치과원장 부자(父子)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사랑의열매 2021년 나눔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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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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