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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현장 특별대책”시행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팀장 조선행)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818() 공단 교육장에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건설현장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이하 계획서) 현장에서 사망사고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7월 한달 간 전년 대비 사고사망자가 5명 증가(49, 125%)하였으며, 2022년 제주 관내 건설업 사고사망재해자 3건 중 2(66%) 계획서 대상현장에서 발생함에 따라,건설업체 본사·발주자 등이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하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8월 한달 간 현장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번 특별대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민간발주 현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주요 건설업체 본사(안전보건팀)에 자율점검을 요청하고, 지난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시공 현장 등의 고위험 현장은 법정 점검 주기인 6개월 이내에서 점검 주기*를 단축하여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현장소장은 물론 건설업체 본사와 발주자에게도 통보하여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점검과정에서 중대한 유해·위험요인 등이 확인되면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 불시감독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 제주지역본부 이준연 본부장은“8월 특별대책 기간을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가 일터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사고예방에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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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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