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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MBC제주문화방송(사장 이정식)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은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감귤모목, 전기·수도·도로 조성, 학교·마을회관 건립비용 등을 지원하고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차 특별모금을 진행하게 됐다.

특별모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고령의 나이와 경제적인 상황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강지언 회장은 “지금의 제주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재일제주인들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해야 할 때”라며  “고령의 나이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번 진행되오던 특별모금 생방송의 경우에는 현지와의 화상연결을 통해 고향을 오지 못하는 재일제주인들이 가족과 안부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 모금기간 : 2022. 8. 1 ~ 2022. 9. 30 
○ 계좌번호 : 농협 963-17-007102 (예금주 : 제주문화방송(사회복지공동모금)) 
              제주 44-01-007442 (예금주 : 제주문화방송(사회복지공동모금)) 
○ ARS 기부 : 060-700-0009 (한 통화 3,000원) 
○ 문의전화 : 064-755-9810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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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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