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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제주MBC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27일 제주MBC(사장 이정식)와 ‘재일제주인1세대 돕기 특별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MBC 사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제주MBC 이정식 사장, 문경희 국장,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 심정미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MBC는 과거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주사랑의열매와 함께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게 된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향에 올 수 없는 재일제주인 1세대의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정식 사장은 “지금의 제주가 있기까지 큰 힘이 되어주신 재일제주인들에게 도민들의 감사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의 나이와 코로나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올해는 더 많은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MBC는 최초로 재일제주인 특별모금을 시작하던 2011년부터 제주사랑의열매와 함께 어려운 형편의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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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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