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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2021년 경영실적 평가 2단계 등급 상승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공사69, 공단 85, 광역하수도 9, 기초하수도 94)을 대상으로 한 2021년 경영실적 평가(광역 하수도분야) 결과, 등급이 2단계 상승했다.

 

2017년부터 광역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는 격년 주기로 경영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평가 결과 등급으로, 직전 2019년 하수도 분야 경영평가 결과 등급보다 2단계 상승했다.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 분야 18개 지표로 이뤄지며, 평가 유형별 평가점수에 따라 5단계 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지속가능경영 분야는 하수도 정책의 미래비전 제시, 관리자의 리더십과 경영전략, 경영혁신 등에 대한 정책과 조직·인적자원 관리 및 재무관리 등의 경영시스템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경영성과 분야는 하수처리관리 및 하수도 보급률 등의 주요사업 활동과 하수처리 품질관리, 요금현실화 및 재무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 성과에 대해 평가한다.

 

사회적가치 분야 평가는 소통과 참여, 윤리경영, 재난·안전관리, 지역상생발전 등 사회적 책임 분야를 본다.

 

그동안 상하수도본부는 하수도사용료와 원인자부담금 현실화 및 국비 확충을 바탕으로 한 세입 증대, 자산재평가·하수관로 시공방법 개선·동력비 절감 등을 통한 원가절감, 자체 조직진단 등으로 경영효율 제고에 주력해왔다.

 

또한 주기별 도상훈련 및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 제작 운영 등 재난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공정하고 청렴한 경영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등 정책 실현과 철저한 시설물 관리 등이 긍정적 평가에 기여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재난안전관리, 지역상생발전 등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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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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