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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제주해바라기센터 성폭력 등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영진)은 제주해바라기센터와 27일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통합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업무협약서에는 피해자에 대한 36524시간 상담, 의료지원, 수사 및 소송절차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수사법률 지원, 사회복지기관 및 타 여성폭력피해자지원기관 연계동행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제주해바라기센터의 고은비 부소장을 성희롱성폭력 옴부즈만으로 위촉하고 향후 폭력예방 홍보 콘텐츠 제작, 캠페인 컨설팅, 남해단 직원대상 성희롱성폭력 교육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창단 이래 성 비위 사건 제로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더 나아가 건전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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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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