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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국제트레킹서 미공개 용암길 공개

13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오는 728일부터 81일까지 5일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속에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았던 용암길도 문을 연다.

 

탐방은 오전 830분부터 시작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1시로 탐방 전에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구간, 6) 등 총 2곳이다.

 

태극길은 정상(1.8km1시간) 또는 분화구(5.5km2시간 30), 능선(5km2시간) 코스로 탐방 가능하며, 태극길 분화구에선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와 함께 분화구 내를 돌며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신효범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거문오름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계자연유산지구 음식과 도라지즙·분말 제품 홍보, 천연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 유산마을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행사코스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사회 관계망(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당일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을 받을 수 있다.

 

트레킹기간에는 탐방객을 위한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용암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평일 30, 주말 20분 간격으로 순환버스가 다닌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세계자연유산거문오름국제트레킹 페이스북 또는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064-750-25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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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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