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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 농장에서‘식생활교육 강사’체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자율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진로체험 농장 육성에 나선다.

 

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촌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이 강조되고 미래 유망직업으로 농업 농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생명 산업분야에 대한 학생 및 교사의 진로 인식을 높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소득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원은 농생명 진로체험 교육 콘텐츠 지원으로 농생명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6개소에 총 사업비 25920만 원(보조 18000만 원, 자부담 7920만 원)을 투입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대상자를 선정해 자율학기제 운영 학교 교육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보급 학교의 수요와 농가의 공급 매칭을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했다.

 

각 농장에 맞는 진로체험 운영 기자재를 갖추고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 1, 전문가 컨설팅 3회를 거쳐 농장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 강사 스마트농업 전문가 치유농업 전문가 농촌교육농장 플래너 곤충사육사 등 유망직업 5종에 대한 콘텐츠다.

 

사업자별 체험 가능한 미래직업은 초록꿈(대표 고은정 / 시설채소): 생활교육 강사 나리플라워(대표 강원모 / 화훼): 스마트농업 전문가 코감귤(대표 김영순 / 감귤): 치유농업 전문가, 교육농장 플래너 가뫼물(표 오창학 / 감귤, 곤충): 곤충사육사, 식생활교육 강사 미애수다뜰(대표 강미애 / 딸기): 식생활교육 강사 비블리아농장(대표 이태용 / 허브 등): 치유농업 전문가 .

 

 

농업기술원은 각 농장별 프로그램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와 연계해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양숙 농촌자원팀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상품화로 체험 수요 창출 및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한다 농생명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의식 제고로 농업농촌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농가 소득창출을 고려한 재배 유통 가공분야 농업농촌 유망직업 20가지는 아래와 같다.

 

유망직업 20

충사육사, 농촌교육농장 플래너, 농산물유통 전문가, 스마트농업 전문가, 농가카페 매니저, 유기농업전문가, 돌봄농장 운영자, 초음파진단 관리사, 마을기업 운영자, 식생활교육 강사, 조합 플래너, 재활승마치료사, 치유농업 전문가, 팜파티 플래너, 지역음식관광코디네이터, 동물교감 치유사, 농촌관광 플래너, 텃밭농장디자이너, 농업유산해설사, 생태관광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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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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