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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어려운 이웃에 여름김치 지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와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12일,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여름 김치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 및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김종래 센터장)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완제품 제공방식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사랑의열매 도나눔봉사단, 해군제615비행대대, 작은나눔봉사회, 자연사랑산악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치는 제주시 관내 읍면동주민센터, 노인 맞춤돌봄 수행기관, 사회복지기관·단체를 통해 김치 지원내역이 없는 취약가정을 우선으로 5,500가구에 5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강지언 회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김치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복지파트너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태언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정성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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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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