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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2022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공모전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19일부터 918일까지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공모전 수상 전시기획인 삶과 사람 사이를 가상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

 

도립미술관은 일반인과 협업해 새로운 개념의 전시 콘텐츠를 통해 소통의 창구를 확장한다는 취지로 지난 5월부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하는 공모 전시 기획안을 접수받았다.




이후 624일 최종 선정된 일반인과 여러 차례 협의해 이번 전시 과정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의 두 번째 전시로,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해 삶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다.

 

이전의 날들에서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누려온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느끼게 해주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후의 날들은 감염병 확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수의 사람들을 경계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과 개인의 고립된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전시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웹 플랫폼의 활용방안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전시는 컴퓨터(PC) 및 모바일 웹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검색창에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http://www.onlinejmoa.or.kr)을 입력하거나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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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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