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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한울제주부동산중개, 착한가게 3333호 가입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빛난 소상공인들의 나눔실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의 대표 소상공인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게’가 1호 가입 14년 만에 3,333호를 돌파했다. 

3,333호의 주인공은 제주시 용담2동에 위치한 ‘한울제주부동산중개(대표 한병훈)’로, 한병훈 대표는 8일 매장 앞에서 진행된 가입식을 통해 매달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착한가게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추진하고 있는 모금 프로그램이다. 식당, 카페, 학원,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착한가게는 2008년 12월 1호(바위수산) 가입을 시작으로 2010년 4월 100호(동마사우나), 2014년 12월 1000호(코시롱), 2017년 7월 2000호(진영마트 서사라점), 2020년 8월 3,000호(사람휘트니스 노형점)가 탄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가입업체 증가와 함께 누적모금액이 59억원을 돌파하는 등 착한가게는 대표적인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착한가게가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제주사랑의열매 도나눔봉사단(단장 김동오)과 각 지역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꼽을 수 있다. 제주사랑의열매 도나눔봉사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 봉사단으로 봉사단 전원이 착한가게 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착한가게나눔봉사단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사회나눔봉사단이 있다. 이들은 착한가게 거리 홍보 캠페인과 다양한 착한가게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또한 각 지역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읍·면·동별로 지역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하기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착한가게 발굴에 앞장서 왔다.

강지언 회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제주도민들의 나눔정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확산과 나눔문화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울제주부동산중개 한병훈 대표는 "중소상인들의 대표적 나눔캠페인인 착한가게에 3,333호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해서 행복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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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방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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