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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동백향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는25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당선작 19점을 7일 발표했다.

 

420~29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2개 작품을 대상으로 관광 및 기념품 관련업계, 학계, 도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의 1·2차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심사를 통해 상품성, 디자인, 창의·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를 거친 기념품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공모전을 비롯한 타시·도의 공모전, 제주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작 및 기존 수상작과의 디자인 유사성, 동일상품 여부 등을 필터링하고 전문가에 의뢰확인한 뒤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종평가 결과, 대상에 소아도예(손지아)동백향기가 선정됐. 동백향기는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미와 향토미를 표현하고자 자연 그대로의 현무암 질감을 살렸으며 동백꽃의 화려한 색감을 더해 제품의 심미성을 강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금상(2), 은상(3), 동상(4) 작품은 다음과 같다.



 

금상인 아토르 염석비누 / 아토르 어흥고는 제주를 대표하는 원물을 넣어 전통적인 방식으로 비누를 생산한다는 점과 제주도 병풀을 활용한 스포츠 연고를 만든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제주건너ON 화산석디퓨저는 제주 돌담에 곱게 핀 동백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으며, 제주를 상징하는 동백향 오일과 비자향 오일이 제주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으로는 까망돌 에스프레소 잔 세트’, ‘맛있는 철학자 상큼한 풋귤콜라겐’, ‘제주바당 컵받침 / 제주바당 쟁반3개 작품이, 동상에는 해녀캔들’, ‘술도가 제주바당 고도주 미니어처 3종 세트’, ‘제주 한바퀴’, ‘돌하르방 이중 미니컵 / 돌하르방 이중 미니 유리컵’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상에 4개 작품, 입선에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당선작은 생활용품과 장식품 등 공예품이 다수를 차지했고, 생활용품도 장식적 성격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제주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7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대형 박람회 참가 등 전시홍보지원과 상품화 자금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이 수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품성의 가치를 더하고 판로지원 및 판매 채널 확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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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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