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 창업도약기 기업, 코로나 뚫고 동남아 시장으로!”

제주 창업도약기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기업 성장부진의 시기를 뜻하는 죽음의 계곡을 딛고 동남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창업 3~7년 이내 초기 벤처기업들이 흔히 겪는 사업화 부진 극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과 그 후속사업으로 진행된 베트남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막혔던 해외 판로를 다시 연 것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도약기에 있는 유망 기업 25개사를 선정,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난 1년여에 걸쳐 펼쳐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수혜기업들이 주력제품 개발과 매출액 상승, 신규 고용 창출, 수출 실적 등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제주테크노파크는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말 이번 지원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베트남 바이어 수출상담회, 참여한 4개 기업이 총 10, 한화 약 5억 원(US 385,000$)에 달하는 베트남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로 인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아일랜드, 잇더컴퍼니, 더쿠키팩토리 등 4 기업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평균 59% 증가했으며, 이 중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는 수출액이 전년 대비 7.6배 증가, 신규 고용 11(‘2112월 기준)을 창출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수출상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한 창업도약기 기업의 자생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책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바이어 매칭과 상담 연결 노력을 통해 참여기업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김현철 제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주력제품 개발부터 수출에 이르기까지 사업화 전 과정에 함께 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초기 창업 기업들의 자생 성장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사업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석 같은 기업들을 계속해서 발굴, 지원하여 제주 창업생태계의 성장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5‘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수혜기업 22개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기업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원을 추진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