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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2022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개최

이창현 아너 세무특강, 김봉현 아너 성금 기부 눈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24일, 난타호텔 2층 카페블루룸에서 ‘2022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를 개최하고 도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수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등 4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창현 아너(이창현세무사사무소 대표)가 직접 특강에 나섰다. 이창현 아너는 세무강의를 통해 상속세, 양도세 등의 개념과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아너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또한 김봉옥 아너(현대블루핸즈 세기공업사 대표)는 이날 행사를 기념하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김봉옥 아너가 공임비의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 보고와 감사결과 보고, 회원 활동사항 공유 등 바람직한 나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회원들간 교류 활동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 만찬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철수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제주의 선진나눔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언 회장은 “다양한 영역의 나눔활동을 통해 제주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너 회원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더 끈끈한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너 회원들의 가입과 기존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명예로운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9년 강지언 연강병원 이사장의 1호 가입 이후 활발한 나눔참여를 통해 현재까지 129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의 총 기부금액은 117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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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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