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특별자치도 살린 혁신 복지 모델 요구,인수위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6대 공약 중 하나인 제주형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23일 오전 10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을 주제로 다섯 번째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가 제주형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 공약 추진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제주복지정책 추진전략을 주제로 5번째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아카데미는 김연명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제주 신복지를 위한 제언주제 발표에 이어 고승한 미래로 준비위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고현수 제주도의회 의원, 남진열 제주대학교 교수,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김연명 중앙대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중앙정부의 복지 프로그램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를 집행하는 지방정부의 인력과 공공 인프라는 부족하다행정적 과부하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서비스의 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누구도 복지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양질의 서비스를 받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공공 인프라 확충과 민간 협력, 양질의 서비스 인력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어 복지보건교육노동 정책 간 연계와 통합성도 부족하다제주특별자치도 권한을 살린 혁신적 복지 모델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종합하고 연계할 수 있는 거버넌스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역 단위 복지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하여 사회서비스원이 출범했지만 충분한 역할을 못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을 복지 정책 간 연계 조정, 촘촘한 복지전달체계의 기제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로 준비위는 24일 오후 2시 웰컴센터 1층 카페 앞 열린 공간에서 6대 핵심공약 정책 아카데미 마지막 순서를 진행한다. 이날 정책 아카데미에서는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추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양경준 크립톤 대표의 발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이 주재해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인력·물자·장비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제 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