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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코로나 우울 등 어려움에 적극 개입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코로나19 감염 후 3개월까지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등의 후유증이 많지만, 3개월 이후부터는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는 분석이 등장함에 따라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인해 제한적이였던 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노인대학, 경로당, 산후조리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으로 적극 운영한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발생 초기와 비교할 때 주요 정신건강 지표인 자살생각 비율이 40% 증가(2020.39.7% 2021.1213.6%)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51명이 우울 위험으로 나타났으며, 명지병원 주최 코로나19 후유증 임상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대상 임상적 통계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우울, 불안, 피로 등의 증상은 실제 뇌기능의 변화를 동반하는 정신질환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정신질환을 조기발견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부터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검사결과 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우울증이 일명마음의 감기라고 불리지만 그만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또 치료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 방역 뿐만 아니라 서귀포 시민 누구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신청은 서귀포보건소(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760-6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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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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