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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반기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원, 제주경찰청, 제주도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도내 3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올 상반기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는 제주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기관 간 사이버 위협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2015626일 발족했으며,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주도는 협의회를 주관하며, 국가정보원이 사이버 위협정보 및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기존 22개에서 올해 14개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이 신규로 참여하는 등 사이버보안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국정과제 소개에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국내·외 사이버위협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최신 보안기술 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923일 개최 예정)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은 코로나 이후 중단된 협의회가 재개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과 함께 최근 사이버공격 이슈와 국가정책, 신기술 적용사례 등을 접할 수 있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올 하반기에도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관내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사이버보안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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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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