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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신뢰받는 정치, 책임지는 정치로 지역 현안 해결

제주도의원 선거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후보가 국민의힘 박왕철 후보를 제치고 제12대 제주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 선거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5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격전지였으나, 이번 선거는 양자 대결 구도로 진행되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개표 결과 한 후보의 득표율은 52.53%로 국민의힘 박왕철 후보 47.46%보다 5%p 이상 앞섰다.

 

한 당선자는함께 경쟁을 펼쳤던 박왕철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치를 하겠다상대 후보의 공약도 살펴보며 신뢰받는 정치, 책임지는 정치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 당선자는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48회 한국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세 차례 수상한 제민일보 출신 언론인으로 지방선거 첫 도전에서 성공했다.

 

앞서 한 당선자는 원도심 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보장 증진, 주민 숙원 해결, 교통·재난 대응 등 5개 분야에 대한 25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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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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