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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영주물산㈜ 고만행 대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29호 가입


영주물산(주) 고만행 대표가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2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4일 오후 제주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고만행 대표와 부인인 김은희씨를 비롯해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장성욱 부회장,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과 심정미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은 아너 회원인 강동화 제스코마트 회장과 고만행 대표의 지인들이 함께 자리해 고만행 대표의 아너 가입을 기념했다.


고만행 대표는 평소 교육발전기금 기부, 이웃돕기 정기기부 등을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가입식을 통해 제주에서는 129호, 전국 2,89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고만행 대표는 “오랫동안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총액은 116억 5천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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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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